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콘텐츠 기업상 수상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전하는 키즈 콘텐츠 IIP 소리마을 따꿍이가 문화예술계로부터 우수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아트라컴퍼니는 11월 17일 서울시 서대문구 추계예술대에서 열린 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7년 8월 창립한 한국문화경제학회는 공연 예술, 시각 예술, 문화 시설, 문화유산,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경제의 상호 관련성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K-콘텐츠산업의 다양화와 일상화란 주제로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학술 대회에서 아트라컴퍼니는 혁신을 이끄는 아트 스타트업 자격으로 참가, 미취학 아이들을 위한 전통문화 콘텐츠 소리마을 따꿍이 IP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아트라컴퍼니는 전통 국악기를 형상화한 캐릭터 17종으로 구성된 소리마을 따꿍이를 활용해 출판물과 공연을 선보이고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김보은 대표는 “올해 전통문화산업진흥법이 제정돼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통문화를 활용해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한 아트라컴퍼니는 이듬해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2022∼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 분야 초기 기업 선정,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스타트업 피칭 최우수상 수상, 2022 예술 분야 투자유치대회 기업성장상 수상 등을 통해 유망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영균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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