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업이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무실 이전과 함께 신규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대표 IP <꼬미와 베베>의 웹툰과 TV시리즈 영상을 선보이며 팬층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성남글로벌융합센터로 이전
해피업이 지난 3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로 사무실을 옮겼다.
이곳은 입주기업 67곳에 기업지원 종합정보와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및 상용화 등을 지원한다.
해피업은 경기권의 새로운 콘텐츠산업 메카로 떠오를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이전함에 따라 다양한 업계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로서 게임, NFT, 메타버스, 웹툰 사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피업은 올해 대대적인 인력 확충에 나서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여러 신규 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인스타그램에 웹툰 선보여
인스타그램에서 꼬미와 베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해피업은 소비자, 시청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 새로 출시하는 상품과 유튜브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해피업은 3·1절을 맞아 꼬미와 베베의 새로운 이미지를 올리고 4컷툰도 선보이는 등 뉴미디어에 알맞은 다양한 소재와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정희 PD는 “인스타그램으로 질문이나 시청소감, 반응을 남겨주시는 많은 시청자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 며 “이번에 처음 기획해 공개한 4컷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교육용 유튜브 콘텐츠 개발 박차
해피업이 꼬미와 베베를 활용한 교육용 유튜브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피업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EBS와 채널A를 거쳐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꼬미와 베베의 TV시리즈 영상을 지난 1월부터 한 달에 4편씩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고 있다.
특히 해피업은 올해부터 더욱 풍성하고 알찬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서영 PD는 “영어단어 교육 콘텐츠와 영어로 읽어주는 동화 이야기를 올리고 있는데 초기임에도 반응이 좋다” 며 “원어민을 녹음에 참여시키는 등 질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업은 2년 연속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업체로 선정돼 더욱 능력 있고 창의력 넘치는 신진 제작자들을 모집할 방침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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