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우리나라 인형놀이 캐릭터의 시초인 미미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1980년대 콘셉트의 미미 인형 2종을 출시했다.
미미는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美美)’ 라는 의미로 지난 1982년 미미월드가 개발한 패션인형 브랜드다.
다정한 친구 미미 1982 롤러스케이트 타요는 198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체크무늬 바지와 로고 맨투맨 티, 그 시절 유행하던 롤러스케이트와 카세트테이프로 구성돼있다.
다정한 친구 미미 1982 즐거운 피크닉은 미미가 자주 입던 꽃무늬 원피스에 소풍 분위기에 어울리는 밀짚모자를 더했다.
이들 상품은 당시 출시됐던 크기인 21cm로 제작됐으며 얼굴도 고전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롯데마트 측은 “추억의 미미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미미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던 중 최근 뉴트로 콘셉트 상품이 출시되는 트렌드에 착안했다” 며 “미미 프렌즈 카페에서 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상품을 기획했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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