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키즈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사물 익히는 교육 앱 _ 비버블록 _ 정나연 대표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8 08:00:41
  • -
  • +
  • 인쇄
Interview

 

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교육용 앱 개발 전문회사 비버블록과 손잡고 2∼4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지교육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앱 팡팡키즈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온라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미디어 놀이공간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비버블록의 정나연 대표에게 <팡팡다이노>가 지닌 매력이 무엇인지 물었다.

 

간략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키즈 전용 인터랙션 플랫폼과 에듀게임을 개발·운영하는 회사다. 팡팡키즈와 로보카폴리랑 한글, 드래곤디와 두뇌쑥쑥, DK 키즈 수학, 비버스쿨 등의 앱을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설계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 퍼블리싱, 마케팅, 운영까지 직접 관리해 IP 원작사가 보다 편하게 앱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한다.


드림팩토리스튜디오와 만난 계기가 궁금하다 지인의 소개로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박태성 팀장님과 만났다.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춘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사업 방향이 글로벌 론칭 앱을 출시하는 우리의 사업 방향과 잘 맞아 여러 번 의견을 나눈 끝에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교육 앱 팡팡키즈를 선보일 수 있었다. 비버블록만의 특색 있는 기획력과 팡팡다이노 IP가 지닌 순수한 매력이 결합된 팡팡키즈는 출시하자마자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팡팡다이노 IP에 대한 느낌은 어땠나? 팡팡다이노에서 사물을 관찰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마치 아이들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는 듯 느껴졌다. 그래서 어른들의 시각이 아니라 아이들의 자유롭고 순수한 시각으로 다양한 사물을 관찰하는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팡팡키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앱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나? 팡팡키즈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하며 사물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졌다. 총 5가지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아이가 스스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사물을 관찰하도록 했다. 또 인지를 확장함과 동시에 누리과정에서 배우는 사물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색칠놀이와 직소퍼즐, 스티커놀이를 통해 기초학습뿐 아니라 놀이의 즐거움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유사 앱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팡팡키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지학습에 특화된 기능성 앱이다. 영상에서만 보던 40여 가지의 사물에 대한 학습정보를 찾기 놀이, 의성어·의태어 단어 학습장, 스티커게임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양방향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지원해 언어학습 앱으로도 활용도가 높고 출판물과 연계한 게임도 추가해 결합상품으로 확대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기에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
 

사업 및 마케팅 전략이 궁금하다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믿고 보여줄 수 있는 앱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앱과 연계한 이벤트, 맘카페를 통한 체험단 및 SNS 서평단 모집, 앱스토어 피처드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드림팩토리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전시회 등을 열어 팡팡다이노 IP와 팡팡키즈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