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자연 공존하는 생태도시 알리는 <루미와 뚱이> _ 캐릭터여지도 _ 전남 순천시

/ 기사승인 : 2021-04-16 16: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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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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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아빠가 항상 얘기하던 순천만을 궁금해하다 마침내 순천까지 오게 된 러시아 태생의 루미와 깔끔한 성격 탓에 몸에 진흙이 묻는게 싫은 나머지 물 밖으로 뛰쳐나온 뚱이. 아름다운 순천의 모습을 동경하던 흑두루 미와 언젠가 순천을 모두 탐험하리라는 꿈을 가진 짱뚱어가 만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순천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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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흑두루미처럼 머리에 검은 털이 없어 이를 숨기기 위해 모자를 쓴 루미. 혹여 모자가 날릴까 봐 날지 않고 걸어 다녔고 , 점차 비행하는 법을 잊은 나머지 결국 순천에 터를 잡게 됐다. 건강하고 청정한 환경에 감명받아 순천 생활에 만족한 루미는 겁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 순천 토박이 뚱이의 도움을 받는다. 꼬리지느러미로 걷는 법을 터득한 뒤 갯벌 생활을 청산하고 뭍으로 나온 뚱이는 순천 곳곳을 돌아다니다 루미를 만나게 된다. 성격이 급해 곧잘 짜증을 내지만 모험심이 강해 겁이 많은 루미 누나의 손을 먼저 잡아주는 다정한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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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와 뚱이는 순천시의 시조이자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세계 5대 연안습지에 속한 천혜의 생태자원인 순천만갯벌의 짱뚱어를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순천시는 캐릭터를 활용해 시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지난 3월 루미와 뚱이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의 인형탈을 쓰면 누구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순천만 야시장 개장 , 평생학습 박람회 , 3대 시민운동 ,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등 시민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존 , 참여 인증샷 등 각종 행사와 캠페인 관련 이벤트를 열고 순천 대중가요 , 순천 체조챌린지 등 루미와 뚱이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SNS 계정을 개설해 실존 인물처럼 일상의 이야기를 올리는 등 뉴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캐릭터와 시정을 홍보하고 , 친환경굿즈로 노플라스틱 (No Plastic) 운동에 적극 참여해 생태도시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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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4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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