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랑이가 용산에 위치한 카페 라라브라운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몰랑이들이 가득해 팬이라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성지로 소문 나고 있다. 하얀오리는 올해 용산 아이파크몰의 오프라인 숍과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몰랑이를 오프라인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고려하는 중이다.
카페 라라브라운×몰랑이 콜라보 시작
지난 8월 하얀오리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카페 라라브라운과 몰랑이 콜라보 카페를 열었다.
캐릭터 몰랑이와 카페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5년 성수동에 있는 레필로소피 카페와 진행한 이후 5년 만이다.
하얀오리는 몰랑이 카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포스터, 인형 장식 등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8월 1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시작으로 몰랑이와 카페 라라브라운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콜라보레이션 카페에서는 특별한 몰랑이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3D 프린팅으로 하나씩만 만들어진 대형 몰랑이, 몰랑이 이미지와 함께 구성된 음료 포스터, 카운터에 자리한 몰랑이 인형 점장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촬영용 몰랑이, 그리고 카페 한정으로 소량 판매하는 기념 제품들 까지 몰랑이의 팬이라면 즐길 것들이 가득하다.
카페 콜라보, 다양한 기획의 장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 카페 라라브라운은 몰랑이 작가의 가족이 6월경 새로 오픈한 카페로, 카페 콜라보를 공부할 겸 작가가 자유롭게 꾸며가고 있다.
하얀오리 측은 “올해 안에 아이파크몰 몰랑숍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앞으로 몰랑이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고민하던 중 카페 콜라보를 시작하게 됐다” 며 “매 달 카페 한정 몰랑이 기념품을 제작 및 판매하고 몰랑이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나 음료를 기획하는 등 많은 것을 준비 중” 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몰랑숍 오프라인 매장이 종료되더라도 몰랑이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기념적인 장소로서 카페 콜라보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단독매장 종료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9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