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미디어가 파워레인저 신작 방영과 함께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한다. 또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함께 이색 콜라보레이션 어패럴을 출시하는 등 방송과 온 ·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인기 IP를 활용한 머천다이징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파오와 스폰지밥 콜라보 어패럴 선봬
대원미디어는 한국형 SPA 대표 브랜드인 스파오와 함께 네모바지 스폰지밥 콜라보레이션 어패럴을 선보였다. 스폰지밥과 뚱이 등 인기 캐릭터들의 고유 색상과 애니메이션 속에서 입던 옷들을 모티브로 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비키니시티 인싸 파자마’ 를 출시한 것.
지난해 탄생 20주년을 맞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콜라보 레이션 어패럴은 애니메이션 주요 시청자인 어린이뿐 아니라 스폰지밥을 보고 자란 20∼30대에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짱구는 못말려, 드래곤볼, 컵오브테라피 등 인기 IP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짱구 파자마는 당초 온라인 한정판으로 기획됐지만 판매 30분 만에 모두 팔렸고, 이를 계기로 온·오프라인 전면 재출시와 함께 다양한 짱구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 2018년 SBS바이아컴과의 계약을 통해 니켈로디언의 글로벌 인기 IP인 네모바지 스폰지 밥, 돌연변이특공대 닌자거북이, 퍼피구조대, 도라 디익스플로러, 고 디에고고, 블루스 클루스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파워레인저 루팡포스vs패트롤포스> 방영 개시
파워레인저의 신작 파워레인저 루팡포스vs패트롤포스가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등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에는 경찰과 괴도를 모티브로 한 파워레인저가 등장하며 파워레인저 역사상 처음으로 극중에서 2명의 레드가 활약하는 만큼 벌써부터 어린이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워레인저 루팡포스vs패트롤포스는 희대의 괴도 아르센 루팡이 남긴 신비한 보물 루팡 컬렉션을 두고 서로 협력하고 또는 대치하면서 범죄조직 갱글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대원미디어는 신작 방영에 맞춰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4층 에서 파워레인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나는 음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가 하반기에 재방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방영 이후 완구와 출판,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대원미디어는 올해도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파워레인저 루팡포스vs패트롤포스와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에서는 다양한 파워레인저의 탑승기와 변신합체 로봇이 등장함에 따라 관련 완구와 잡화 등의 상품 출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7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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