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63_1월호 칭찬릴레이 주인공은 드림팩토리 김희동 대표

/ 기사승인 : 2020-01-09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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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저는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대표 김희동입니다. 1999년 모션팩토리 창업, 2007년 CJ 입사, 2014년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창업으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첫 번째 IP인 ‘젤리고’가 중국에서 론칭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후속 시즌과 폼폼스, 몬스터 에이전트, 드림 팩토리 등의 추가 IP를 기획 제작 중입니다. ‘ 세상을 꿈꾸게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저의 콘텐츠들이 세상을 더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Moonbug 박으뜸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박으뜸 대표 님은 작년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는데, 최근에 만나본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업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도전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분이었습니다. 박으뜸 대표의 다음 행보와 미래를 항상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영광이면서도 앞으로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장점 중에는 해외 영화제 등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해외 기술력과의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는 CG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장점이 합쳐져 하나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우리나라도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애니메이션 강국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애니메이션 시장은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다수의 업체들이 단기적인 생존에 급급하다 보니 선순환으로 변환되기가 어렵게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만든 기본에 충실한 고급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공사례가 된다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김희집 지지사운드 대표님을 추천합니다. 오래전부터 애니메이션 사운드 분야의 일을 해오셨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녹음실을 운영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오랜 경험뿐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기 위해 시도하고 도전하는 모습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지지사운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음 칭찬 대상자로 추천합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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