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는 ‘노란 창’ 억대 매출 이모티콘 1,000개 돌파_2019 카카오 이모티콘 결산

/ 기사승인 : 2020-01-08 09:39:06
  • -
  • +
  • 인쇄
Special Report


카카오가 이모티콘 출시 8주년을 맞아 지난 2019년 성과와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특히 신진작가들의 캐릭터들과 함께 관계형, 셀럽 이모티콘의 인기가 큰 화제를 낳았으며 플랫폼과 창작자의 동반성장과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11월 카카오톡을 통해 처음 등장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감정, 취향, 상황 등을 나타내는 모바일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개의 상품으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누적 상품 수는 올해 7,500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구매자 수는 2,100만 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월평균 사용자 수 2,900만 명, 월평균 발신 양은 23억 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모티콘 생태계의 구축 및 성장에 따라 창작자들의 수익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출시 후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000개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10억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 시리즈는 55개에 이른다.


지난 한 해 가장 인기 있었던 이모티콘으로는‘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등이 선정됐다. 베스트, 스테디셀러 이모티콘 외에 2019년 첫선을 보인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캐릭터들도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흥행 반열에 올랐다. ‘만찢남’, ‘놀자곰’, ‘언행불일치’, ‘아싸토끼’등이 루키 이모티콘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족, 커플 간의 채팅방 또는 단톡방 등 발송 상대가 특정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관계형’이모티콘들이 올해의 트렌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신묘한 힘’,‘ 스윙스’,‘ 펭수’,‘ 재일이’,‘ 김애용’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이 반영된 셀럽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었다.

김희정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이 수익 창출과 연결될 수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이모티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카카오 이모티콘에 대한 이용자 들의 꾸준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이모티콘 창작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아러캐 사각로고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