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5월 20일 서울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00여 개의 좌석을 모두 채우고 120분간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진솔의 지휘로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Title, Theme of Prontera, Desert, Wanna Be Free 등 앙코르곡을 포함해 총 26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의 라그나로크 음악에 연신 감탄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무대 뒷편의 대형 스크린에 게임 영상이 나와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라비티는 관객들이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연장 1층 로비에 라그나로크 포토존을 꾸미고 굿즈 5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RO SHOP)도 마련했다.
공연 티켓 소지자에게는 라그나로크 IP 6개 게임의 레어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엔젤링 모찌 인형을 증정했다.
박진온 IP사업 PM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기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신 유저분들께서 그때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작년에 진행한 20주년 페스티벌, 올해 라그나로크 음악회 외에도 유저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그라비티와 라그나로크 게임에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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