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진 작가 기획전 ‘인간(적) 자연’ 개최

최인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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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 전시 인간(적) 자연을 10월 3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한갤러리에서 연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에 주목했다. 자연은 단지 주어진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기술과 개입을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모순, 그 사이에 놓인 복잡한 경계를 탐구했다.


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는 사진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연의 자율성과 인간의 관여가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을 시각화했다. 각 작품은 관람객이 익숙하다고 믿어온 자연의 정의를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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