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대학이 아니라 성우동아리를 다녔다고 봐야죠
< 석승훈 성우 인터뷰 >
“단순 반복하는 걸 못해서 그런지 뭔가를 외우는 건 힘들었어요. 당연히 공직 시험도 준비했지만 책보다 대본을 연구하는 게 훨씬 좋았어요. 그래서 졸업 후 성우를 포기하고 남들처럼 직장에 다녔더라도 아마추어 성우 모임이나 극단 같은 곳에 나갔을 거예요.” 고위 공직자를 꿈꾸기보다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 애써 취미라고 치부했던 일을 결국 직업으로 선택한 이 남자, 성우 석승훈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