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쇼핑하는 리테일테인먼트 명소로 재탄생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6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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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국내 최초의 공식 스토어인 레고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
올해로 개점 5주년을 맞은 레고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서 국내 레고 문화 확장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곳이다.
레고그룹이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매장 리뉴얼 계획에 따라 국내 최초로 이 매장을 새롭게 꾸몄다.
레고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리뉴얼을 통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특화 매장으로 변신했다.
매장 콘셉트는 레고그룹이 지난 6월 개점한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강화된 즐길거리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이 브랜드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매장 입구부터 키오스크와 제품 진열대 , 계산대 등 주요 집기를 모두 대형 레고 브릭으로 꾸며 고객들은 마치 레고로 만들어진 매장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제품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스크린 테이블과 대형 돋보기로 신제품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코너가 도입됐고 오직 레고스토어에만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 피규어(Build-A-Minifigure)존은 거대한 레고 캡슐 안에 대형 피규어를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는 포토존으로 탈바꿈했다.
레고 브릭을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는 플레이테이블도 원형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 국내 1호 공식 레고스토어 오픈 이후 보내주신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레고 그룹의 최신 브랜드 경험을 국내 팬들에게 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 고 전했다.
레고스토어는 덴마크 레고그룹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디자인된 레고 전문매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레고 브랜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전시품과 각종 체험존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다.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포함해 서울 , 인천 , 경기 , 대전 , 대구 , 부산 등지에 총 15개의 레고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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