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은 열정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다. 밀도 있는 스토리에 흥미롭고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에 매력을 느낀다. 한국의 좋은 스토리를 극장판으로 만들어 전 세계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이대희애니메이션스튜디오 이대희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이대희 감독님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만드는 찐감독님이다. 그런 훌륭한 분이 칭찬해주시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 감독님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요즘 모든 분야가 어려운데 특히 애니메이션 업계는 어려움이 더 큰 것 같다. 출산율 감소와 경쟁 콘텐츠 증가로 회사마다 자구책을 찾느라 바쁘다. 청장년 타깃 애니메이션으로 피보팅을 하거나 메타버스, 뉴미디어, AI 시장에 뛰어드는 등 생존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님들의 고민과 노력은 정말 눈물겹다. 그러나 위기의 시기에는 또 다른 새로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업계 모든 분이 조금만 더 버티고 함께 길을 찾아낼 수 있길 바란다. 파이팅!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마젤디파인의 정준태 대표님을 칭찬한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메타버스 시장에 주저없이 뛰어든 분이다. 기존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인성도 좋아 상대를 잘 배려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