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티미즈는 MBTI 유형 중 I로 시작하는 소심한 친구들의 이야기다. 적극적이진 않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친구들이다. 소심해서 티는 잘 안 나지만 불만이 많은 폴, 회사에 가기 싫은 토끼 로니, 소심하지만 관심받고 싶은 페페, 지구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계인 파이프. 이들 네 친구가 겪는 일상을 통해 따뜻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SNS에는 정보와 기회만큼이나 비교와 피로도 가득하다. 그 안에서 지쳐버린 소심한 친구들이 모여 바보 같지만 솔직한 모습을 통해 서로 위로받고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소심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취업과 진로, 사회 관계 등에 지친 20∼30대에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전하고자 한다.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SNS에서 툰과 일러스트 콘텐츠를 연재하며 소심한 친구들을 알리고 있다. 캐릭터 제품도 지속적으로 만들면서 공개할 생각이다. 올해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참여해 오프라인에서 캐릭터를 소개하고 관람객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져 유익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티미즈 인스타툰을 꾸준히 연재해 세계관을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규 IP 지원사업에 선정돼 티미즈의 새로운 캐릭터도 만들고 있다. 온라인에 스토어를 개설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티미즈와 감성이 맞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추진하고 싶다. 가장 큰 목표는 티미즈가 오랫동안 살아남는 캐릭터가 되는 것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