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복숭아입니다만> 한국캐릭터협회장상, 김원정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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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I Love Character Awards 수상자 연속 인터뷰


자기소개 및 수상 소감

요맘씨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몸이 안 좋아서 디자인 일에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시작했다. 내가 만들어놓고도 대중성에 대한 확신이 조금 부족했는데 이번 수상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좋은 평가와 함께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국비를 지원받아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AI 활용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수업을 듣다가 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강 동기들과 함께 준비했다. 함께 출품한 작가님들도 수상하게 돼 더 기쁘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이름은 털복숭씨다. 자기도 귀여운 외모로 인기 캐릭터가 되고 싶지만 그게 잘 안돼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복숭아 향기가 나는 방귀를 뀐다는 숨은 설정도 있다. 복숭아 캐릭터는 많은데 털이 숭숭 난 털복숭아는 생소할 거다. 그래서 한눈에 반하기는 어려워도 한 번 보면 잘 잊히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주류인데 좀 더 현실적인 고민과 성격을 담은 캐릭터가 하나쯤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그렸다. 초기 스케치에 비하면 많이 귀여워진 것 같다.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털복숭아 유니버스를 더 구체화하고 확장하겠다. 다른 캐릭터도 그려보고 이모티콘에도 도전하겠다. 디자인이나 드로잉에 손을 놨다가 다시 시작하니 정말 재밌다. 다양하게 시도해 보면서 나와 가장 잘 맞는 방향이 뭘지 찾아보겠다. 어디서든 요맘씨라는 이름이 보이면 반갑게 맞아주면 좋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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