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살게 된 길냥이의 유쾌한 소동 <나비의 모험> 5월 6일 첫 전파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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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원작자 김보통 작가가 그린 어린이 만화 나비의 모험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픽스트랜드는 4월 12일 서울시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고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나비의 모험이 5월 6일 SBS에서 첫 방영되며 13일부터 매주 애니맥스에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보리출판사의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김보통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명랑하고 쾌활한 어린 길고양이 나비가 민송·지완 남매에게 입양돼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임도영 픽스트랜드 대표는 “나비의 모험은 김보통 작가의 만화를 바탕으로 기획한 창작 애니메이션” 이라며 “길고양이 나비가 입양돼 가족들과의 생활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 소개했다.
김보통 작가는 “어릴 적부터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웠는데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며 “이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길고양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 고 했다.
픽스트랜드는 이날 캐릭터링크, 보리출판사,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를 활용해 출판, 완구, 팬시, 반려동물 관련 물품 등 다양한 IP 사업과 공익캠페인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5∼7세를 겨냥한 이 작품은 11분 분량의 에피소드 26편으로 이뤄졌으며 5월 6일 오전 7시 45분 SBS에서 첫 전파를 탄다.

 

왼쪽부터 유주연 나비야 사랑해 대표, 임도영 픽스트랜드 대표, 김보통 작가, 조태연 캐릭터링크 대표, 양병희 보리출판사 이사.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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