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플럭스가 선보인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이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애니메이션 부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퍼니플럭스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개봉한 이 작품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5일간 9만 3,955명(9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아 같은 시기에 개봉한 애니메이션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엄마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은 꿩병아리 4남매를 데리고 복잡한 도시로 나오게 된 엄마 까투리가 갖은 위험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착한 애니메이션이자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교육적이고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엄마까투리는 이번 극장판을 통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액션과 신나는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관객들은“아이보다 엄마가 더 감동받았어요”, “애들 보여주려고 갔다가 제가 더 감동받고 나왔습니다”, “엄마까투리가 꼭 내 모습 같았어요. 아이들도 참 좋아해요”등의 후기를 남기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공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들을 쏟아냈다.
한편 퍼니플럭스는 IPTV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극장판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 TV시리즈 엄마까투리의 새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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