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해녀 몽니의 매력, 애니메이션
아트피큐는 2005년 꼬마해녀 몽니의 탄생 이후 문구, 완구, 웹게임 등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그중 애니메이션은 제작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현재 시즌3를 제작 중이다.
2012년에 제작된 TV 애니메이션 I’m Mongni는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2D 코믹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이 선망하는 연예인들의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연예인 지망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을 보여줬다. 2012년 12월 SBS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2014년 1월부터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는등 제주도 애니메이션 최초로 TV 방영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2016년에는 TV 애니메이션 시즌2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흑룡의 부활이 SBS 채널을 비롯해 여러 채널에서 방영됐으며 해외에서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방영되었다.
특히 시즌2는 제주도지사가 직접 더빙에 참여하고, 위키드에 출연해 제주소년으로 유명세를 펼친 오연준 군이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불러 이슈가 되기도 했다.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흑룡의 부활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섬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정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애니메이션이다.
현재는 TV 애니메이션 시즌3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을 제작 중이다. 기존 작품들은 2D 애니메이션이었지만 한층 더 영상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즌3부터는 3D로 제작하고 있다.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 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섬과 용궁을 차지하려는 마마신과 그 부하인 몽돌 병정들에 맞서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섬을 지키는 내용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에듀테인먼트와 신나는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갖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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