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 - <뿌까> 스티팝 이모티콘 출시_부즈

부즈가 해외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과 손잡고 뿌까의 3D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미 많은 캐릭터 이모티콘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티팝에서 뿌까도 새로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 된다. 태어난 이후 줄곧 큰 사랑을 받아온 뿌까! 20 살이 된 올해도 뿌까는 지치지 않는다.

뿌까, 3D 이모티콘으로 새롭게

캐릭터 뿌까를 개발한 부즈가 스티팝과 업무협약을 맺고 뿌까의 3D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양 사는 향후 이모티콘 플랫폼 서비스와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올해 탄생 20주년을 맞은 뿌까는 강렬한 컬러와 동양적인 이미지에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부즈는 론칭할 때부터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그 과정 속에서 대중의 중심 매체가 TV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단계들을 겪었고, 현재는 그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를 생성 중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업무협약은 양 사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티팝과 업무협약과 동시에 이모티콘 선봬

이번에 부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티팝은 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으로 최근 롯데와 미국 대형 메신저사 스냅챗이 투자해 장래성을 입증했다. 해외 약 150만 명의 유저들이 스티팝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을 아이메시지, 왓츠앱,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이모티콘 작가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5,000 명이 넘는 이모티콘 작가들이 스티팝을 통해 국경을 넘어 자신의 이모티콘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캐릭터와 이모티콘에 대한 팬덤도 생기고 있다. 이에 이모티콘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초, 이모티콘 시장 내 확장성을 인정받은 스티팝은 현재 기업을 상대로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API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즈의 관계자는 “과거 메일 작성 시 사용하는 E-Card로 인기를 얻었던 뿌까를 탄생 20주년을 맞아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 스티팝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뿌까 이모티콘은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에서 스티팝 앱을 다운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4년 연속 캐릭터 선호도 1위는 뿌까

뿌까는 유럽, 미주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캐릭터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개한 ‘2020 해외한류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년 연속 캐릭터 선호도 1위(15.9%)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로써 오랜 기간 동안 생명력을 잃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입증한 것이다. 앞으로도 부즈는 뿌까가 국경을 넘나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