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의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귀여운 피규어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LG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가전 피규어 3종과 LG전자 제품 설치 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인물 피규어 3종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했다.
이 피규어는 LG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제품과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가전 경험을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가전제품과 인물 한 쌍으로 구성된 세 종류의 피규어 세트를 3인 3색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했다. 각각의 인물 피규어에는 헨리(제품 설치 기사), 노라(요리 인플루언서), 제이제이(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스타뷰 냉장고와 오븐 피규어에는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혁신적인 노크온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도어 안쪽이 보이는 모습으로 연출했다. 또 워시타워 피규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해 공간 효율을 높인다는 장점과 중앙 조작부의 섬세함을 살렸다.
피규어 세트 1종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2만∼2만 5,000원이며 구매 수량과 후원 시기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LG전자 측은 “미래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시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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