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장진구 기자] 캐릭터 디자인 및 브랜딩 전문기업 우주랩이 반려동물을 콘셉트로 한 신규 캐릭터 디디스토리 IP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주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규 캐릭터 IP 지원사업을 통해 디디스토리 반려견 캐릭터 매뉴얼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버전의 이미지를 개발하고 있다. 또 캐릭터를 활용한 첫 콘텐츠로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컨설팅 북 디디스토리 견주백서(가제)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디디스토리는 댕댕이들의 좌충우돌 견생 라이프, 반려견들의 수다라는 세계관을 통해 반려동물 파양률을 낮춰보자는 생각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우리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견종인 푸들, 포메라니안과 파양률이 높은 견종인 믹스견, 보더콜리를 캐릭터로 개발한 우주랩은 앞으로 반려인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견종을 추가 선정해 새로운 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디스토리 견주백서는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아 반려견들과 함께할 때 필요한 정보를 담는다. 우주랩은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일러스트 동화 느낌의 페이지도 삽입해 차별화한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우주랩 측은 “견주백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단순 정보 서적을 넘어 디디스토리 캐릭터의 특징을 녹여낸 에피소드, 이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의 감성까지 채울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랩은 7월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디디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와 아트워크를 처음 선보인다. 또 디디스토리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뿐 아니라 반려견을 위한 사료 및 간식, 영양제 제조사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우주랩은 다채로운 채널에 캐릭터와 콘텐츠를 홍보하고 출판물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우주랩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꼬마 히어로 캐릭터 히어로 키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우주 슈퍼스타 젤리스, 자체 개발 캐릭터 디디스토리로 타깃층을 세분화해 IP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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