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단꿈아이의 초대형 에듀테인먼트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영웅의 시간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대표적인 역사 애니메이션 한국사 대모험 IP를 활용한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영웅의시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영웅의 시간은 인터파크 아동·가족 장르 티켓 예매에서월간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유일하게 4점대가 넘는 예매율(4.9%, 6월 7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순신 장군과 선덕여왕을 주제로 한 이 공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영웅들의 위엄 넘치는 모습 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명해 역사 속 인물에게 한층 더 깊이 빠져들게 했다.
뮤지컬은 화려한 무대 연출, 뛰어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알찬 내용에 무대 배경도 너무 멋있었고 마지막에 설민석쌤이 나오셔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사에 대해 좀 더 실감나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관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좋았어요”, “너무 재미나게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사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는 좋은 기회였어요” 등의 관람 평을 남겼으며 관람평점도 9.9점(8월 5일 기준)에 달했다.
단꿈아이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8월 17∼18일, 엑스코 오디토리움), 대전(8월 31∼9월 1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대극장), 성남(9월 7∼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울산(9월 21∼22일, KBS 울산홀), 안산(9월 28∼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창원(10월 5∼6일, KBS 창원홀), 고양(10월 19∼20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단꿈아이는 “학습 만화 도서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의 어린이 독자와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의 성원이 무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며 “뮤지컬과 함께 매회 진행하는 설민석의 특별 역사 강의를 통해 많은 아이와 소통하고 역사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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