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4가 7월 18일부터 나흘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캐릭터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다
전시장은콘텐츠를 전시하는 기업홍보관, 웹툰과 유망 IP를 소개하는 기획관,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루키프로젝트관으로 꾸며진다.
기업과 바이어가 1:1로 만나 상담하는 비즈매칭, 법률·금융·노무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그리고 캐릭터 퍼레이드·스탬프 투어·네트워킹 강화·협업 등 B2B·B2C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라이선싱 비즈니스 동향, 콘텐츠 IP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한눈에 살피는 등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기업 참가비와 관람객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콘진원은 K-콘텐츠산업의 성장을 돕고 남녀노소가 즐기는 IP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면 무료화를 단행했다.
여기에 지난해 A홀(1만 368m2)에서만 열렸던 것을 올해는 B1홀(3,645m2)까지 늘려 총 1만 4,013m2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부스 100여 개를 추가 설치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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