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글로벌 팝 컬처 콘텐츠 축제 2025 서울팝콘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4만 4,856명이 방문한 서울팝콘은 올해 참관객 4만 8,000명, 바이어 1,200명, 상담 실적 1,000건을 달성해 글로벌 콘텐츠 IP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Play Your Contents!’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글로벌 콘텐츠(게임·영상·만화·웹툰 등)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콘(PC·콘솔·모바일·인디 게임·AI·XR 등), 코믹콘(만화·웹툰·애니메이션·캐릭터·피규어·코스튬 플레이·도서 등), 라이브콘(영화·드라마·음악·스트리밍 플랫폼·OTT 등), 하비콘(조립·컬렉션·드로잉·패션·F&B 등)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눠 IP 비즈니스 확장과 새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 분야별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의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디 게임 개발사들의 신작 게임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드는 Star Meet & Talk에서는 할리우드 배우를 공식 초청해 이틀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기 웹툰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피라미드 게임의 달꼬냑 작가와 중증외상센터의 한산이가 작가도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 성우 팀 토크쇼와 타이틀곡 골든 커버 경연, SOOP TV 아뮤소 콘서트, 니지산지 버추얼 캐릭터 팬 미팅 등도 준비돼 있다.
해외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팬 미팅과 포토 타임도 마련되고 국내 최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얼티메이트 코스튬 플레이 배틀(UCB)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코스튬 플레이 퍼레이드, 버스킹 존, Pop Place(포토존), VR 오락실, 인디 게임 특별관, 보드게임 특별관, 아트토이 특별관, 드로잉 존, 팬 미팅, 공연 등이 마련된다.
서울팝콘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IP 비즈니스가 가능하고 전 세계 고객, 팬, 마니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