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EBS의 IP를 활용한 캐릭터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EBS는 광주광역시와 ‘ 펀시티(Fun-City) 광주 ’ 조성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시티 조성사업의 첫 번째 협약으로 , 양 기관은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 교육복지 실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450억 원을 들여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인근 쌍암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해 첨단 기술과 캐릭터 콘텐츠가 융합된 광주 캐릭터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캐릭터랜드는 EBS가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22개 캐릭터와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 VR , 4D기술 ,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테마파크 실내에는 가상·증강현실(VR·AR) , 애니메이션 , 캐릭터 로봇 , 미디어아트 등 체험 시설이 들어서고 외부에는 캐릭터 놀이동산 , 빛 아트 호수 ,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EBS 에듀테크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VR , AR 등 ICT 기술 기반 놀이형 교육 콘텐츠 서비스센터도 구축된다.
김명중 EBS 사장은 “ 광주시와 함께 추진할 오프라인 공간과 각종 사업은 가족이 함께하는 펀시티 광주의 핵심 사업이자 호남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창의의 놀이터가 될 것 ” 이라며 “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도시 광주를 구현하는 데 EBS도 역량을 총동원해 협력하겠다 ” 고 말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