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내가 있다. 서로 뜻이 맞아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 단짝이요, 홀로 존재하는 것보다 상대가 있어 함께 빛나는 것이 바로 동료이자 파트너다. 콘텐츠업계의 각박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동지애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동고동락하는 사례를 통해 믿음과 존중, 그리고 협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간략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김수영 P&A 토이즈컴퍼니(P&A Toys Company Ltd)는 2001년 설립된 봉제 완구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하남시, 공장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있다. 라이선스 완구와 캐릭터 완구를 개발·제조해 수출하고 있다.
김수영 대표
우주랩과 만난 계기가 궁금하다
김수영 우주랩이 창의적인 개발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봉제완구 회사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의 소개를 받아 만나게 됐다. 젤리스를 처음 봤을 때 봉제 완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미지가 고급스럽고 상상력이 풍부한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혜영 대표
파트너사에 젤리스의 어떤 점을 어필했나?
전혜영 젤리스 NFT를 보유한 홀더의 추천으로 P&A 토이즈 컴퍼니와 만났다. 젤리스는 5,000명의 잠재적 홀더가 자신의 사업에 활용해 함께 키워나가는 IP이므로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어필했다.
이번 협업으로 기대하는 효과는?
전혜영 젤리스 캐릭터를 뛰어난 품질의 봉제 완구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IP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P&A 토이즈컴퍼니의 봉제완구 제작 전문성과 역량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 어떤 제품이 출시되나?
김수영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 특히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용성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마케팅 전략이 궁금하다
김수영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혜영 젤리스 오리지널 캐릭터는 계속 브랜딩을 진행해 세계화하고 캐릭터 사업 영역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NFT 홀더들이 2차 저작권을 가진 캐릭터를 사업화하는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도 진행한다. 홀더가 상품을 판매할 때 마케팅을 돕고 이를 통해 브랜딩 효과를 높이고 수익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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