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라이선싱 산업을 선도하는 홍콩국제라이선싱쇼 2024가 4월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아트, 캐릭터,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도라에몽, SPY패밀리,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유명 IP와 플라스틱 씽(Plastic Thing), 더스티키드(Dustykid) 등 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홍콩선물용품박람회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홍콩국제라이선싱쇼와 병행 개최하는 아시아 라이선스 콘퍼런스는 라이선싱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생성형 AI를 둘러싼 법적 문제와 뷰티 라이선싱 산업에 도입하는 새로운 기술 및 혁신적인 채널 등 산업에 나타난 주요 흐름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국에서 324개사가 참가해 55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였고 106개국에서 바이어 1만 8,168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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