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명상하기가 올 하반기 장편 애니메이션 살아오름: 천년의 동행을 개봉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살아가기보다 살아내기로 하루하루가 고단한 스물다섯 살 청년 청단이 우연히 알게 된 천 살 먹은 회화나무 정령 혼과 교감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살아오름의 시간을 만나는 과정을 그렸다.
안재훈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과거 , 현재 , 미래 등 시대 3부작 중 현재의 이야기인 살아오름:천년의 동행은 개봉 이전부터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화제작이다.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필름마켓 미파 피칭(MIFA Pitches) 부문 선정 , 2016년 SPP의 최고창의상을 수상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파일럿 지원 및 영화진흥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으며 작품의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프랑스의 국가 지원사업 중 하나인 일레드 프랑스(IDF, ILE DE FRANCE)의 스트 프로덕션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프랑스 파트너사와 후반 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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