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디자인 및 브랜딩 전문 기업 우주랩이 새롭게 선보인 반려견 콘셉트 캐릭터 디디스토리 IP를 활용한 첫 번째 콘텐츠가 출시된다.
디디스토리는 ‘댕댕이들의 좌충우돌 견생라이프, 반려견들의 수다’라는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로 반려동물 파양률 저하를 유도하기 위해 우주랩이 자체 개발한 IP다. 우리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견종인 푸들, 포메라니안, 파양률이 높은 견종인 믹스견, 보더콜리를 우선 캐릭터화했다.
우주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규 캐릭터 IP 지원사업을 통해 캐릭터 매뉴얼을 체계화한 데 이어 첫 번째 콘텐츠로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는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언제나 행복하개’를 출간한다.
이 책은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는 예비 반려인, 아직 반려 생활이 서툰 초보 반려인, 반려견을 좀 더 이해하고 싶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다. 반려견 교육업체와 수의사 등 반려견 전문가의 감수를 받은 다양한 정보와 디디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귀엽고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 디자인이 담겼다.
우주랩 관계자는 “초보 반려인뿐 아니라 반려인이 아닌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파트별로 다채로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더했다”고 소개했다.
‘언제나 행복하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1차 출시한다. 우주랩은 책과 함께 디디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2024년 캘린더, 각종 스티커와 키링 등 다양한 자체 제작 상품군을 엮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반려견 영양 사료도 내놓는다.
우주랩은 디디스토리 캐릭터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상품화에 최적화된 귀여운 SD 버전 캐릭터도 개발하고 있다. 우주랩 측은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캐릭터 IP를 활용해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디디스토리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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