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 중인 교원그룹의 자체 창작 TV애니메이션 소스리아-사라진 레시피 카드를 찾아서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캐릭터화한 어린이 판타지물이다.
케챠비(케첩), 핍삐(고추냉이), 머스.B(머스터드), 요네시스 3세(마요네즈) 등 소스즈 4총사가 궁극의 소스인 만능 소스가 되기 위해 요리를 배우고 악당들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특히 다양한 에피소드에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을 녹여내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1월부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에서 방영 중인 이 작품은 애니박스, 애니원, 챔프에서도 볼 수 있다.
소스리아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모티브로 교원그룹이 자체 개발·제작한 캐릭터다. 교원그룹은 2020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창작 역량을 강화해왔다.
교원그룹은 애니메이션 방영 외에도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 관광자원 홍보 캠페인,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를 비롯해 식품, 아웃도어 등의 분야와 다채로운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소스리아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력을 바탕으로 TV애니메이션은 물론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과 협업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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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챠비(케첩) 과학 영재 출신으로 IQ가 높고 손재주가 좋아 어떤 도구든 척척 만들어내는 재주꾼이다. 친화력이 좋아 소스즈 4총사 중 돌격대장을 자처한다. 토마토 마을이 고향인 케챠비는 발명하길 좋아하고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한다. 엉뚱해 보이지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 최고 도장(별 5개)을 받는 의외의 실력자다. |
핍삐(고추냉이) 마음에 화가 많은 상위 0.001%의 까칠한 소스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핍삐는 어른스러운 성격이어서 다른 친구들의 시끄러운 행동을 참아주다가도 결국 폭발하고 만다. 고추냉이 마을이 고향인 핍삐는 시끄러운 공간을 싫어하고 조용한 곳에서 혼자 고독을 즐기는 걸 좋아하지만 천상계에서 내려온 요정 챠챠를 만나면서 온갖 소동에 휩싸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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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시스 3세(마요네즈) 우아함과 왕자병이 공존하는 요네시스 3세는 고풍스러운 찻잔으로 티타임을 갖고 셀카 찍는 걸 좋아하며 더러운 것이 손에 묻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계란왕국이 고향인 요네시스 3세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왕자님으로 고생을 모르고 자라 세상 물정에 어둡지만 친구들과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반짝반짝 에너지를 만들고 소스즈 4총사와 함께 어둠에 물든 악당들을 처치하는 데 힘을 보탠다. |
머스.B(겨자소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 긴장하면 방귀를 뀌거나 화장실로 바로 달려가는 머스.B는 성격이 느긋해 음식을 많이 먹는 대식가다. |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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