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오리의 새로운 캐릭터 구루구루 구루냥을 소개한다. 몰랑이 작가의 반려묘 호두를 모델로 한 고양이 캐릭터로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소소한 재미로 가득한 웹툰을 연재 중이다. 하루 종일 뒹굴뒹굴하는 엉뚱한 고양이 들의 매력부터 시작해 반려동물에 대한 진지한 성찰까지 담으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뿐 아니라 키우지 못하는 이들에게까지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굴러다녀도 귀엽기만 한 고양이 캐릭터
귀여움의 대명사, 몰랑이 캐릭터를 만든 작가의 비밀이 하나 밝혀졌다. 그것은 바로 몰랑이만큼이나 귀여운 반려묘와 함께하고 있었다는 것. 반려묘의 이름은 호두, 살짝 꺾인 귀와 동그란 눈이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스코티 시폴드종이다. 귀여움 만점인 이 반려묘가 이번에는 몰랑이 작가의 금손에 의해 매력 만점 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름하여‘구루구루 구루냥’.
반려묘 호두를 모티브로 한 구루구루 구루냥이라는 이름은 고양이들이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모습에서 착안한 것이다. 최근 고양이는 반려동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많은 집사들이 공감할 만한 고양이의 일상을 캐릭 터로 표현하고 제품화하면, 고양이 입양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구루냥 시리즈를 기획했다.
일상 웹툰으로 즐겁게 만나요
현재 구루구루 구루냥은 4컷 만화로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주 1회 연재 중이다.
고양이 특유의 엉뚱한 포즈나 재미있는 상황들이 아기자기하게 표현돼 있어 많은 집사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몰랑이 작가는 일상툰을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다루면서 입양의 현실에 대해서도 다소 진지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귀여움 가득한 구루구루 구루냥의 라이선싱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2월호
<김민선 편집장>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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