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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버튼은 지난 8월 24일 서울시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점에서 신작 다이노맨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다이노맨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조현정 씨가 사회를 맡은 이번 발표회에서 김호락 대표는 현장을 찾은 투자사, 방송사, 라이선시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이노맨 프로젝트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다이노맨이 뽀로로, 폴리, 타요 등 기존 인기 IP들처럼 키즈 콘텐츠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이노맨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한다” 며 “광주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들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미미월드가 만든 다이노플래시 플레이세트 7종과 오로라월드의 봉제인형 5종 등의 완구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과제에 선정된 다이노맨은 7분 30초 분량의 에피소드 80편으로 구성된 2D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스튜디오버튼은 이날 로간벤쳐스, 미미월드와 다이노맨 시즌3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스튜디오버튼은 TV 방영에 맞춰 완구, 도서, 앱 출시 등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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