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놀이로 아이들의 꿈을 움직인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키즈 콘텐츠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모꼬지가 새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모꼬지는 공룡탐험대, 우리동네공룡에 이어 고고다이노의 새 시리즈 해양구조대를 2월 EBS에서 방영한다.
기존 콘셉트와 차별화한 고고다이노 해양구조대는 바닷속을 탐험하고 구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친구가 되는 이야기로 한층 넓어진 로봇 공룡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새 시리즈에는 신규 캐릭터 고고가디언과 함께 메인 캐릭터 렉스, 토모, 비키, 핑이 리뉴얼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고고가디언은 기지, 로봇, 공룡으로 3단 변신이 가능한 변신 로봇으로 고고킹, 고고자이언트에 이어 새해 고고다이노 사업을 이끌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꼬지는 상반기, 하반기에 26편씩 편성해 1년 내내 고고다이노를 미디어에 노출한다는 전략이다.
또 오프라인 사업도 확장해 7월에는 경기도 과천시에 3,305㎡ 규모의 고고다이노 키즈 카페와 키즈 뮤지컬 공연장을 개장한다.
이와 함께 상상꾸러기 꾸다의 사업 전략도 새해부터 달라진다. 모꼬지는 그간 주로 TV에서 만날 수 있었던 상상꾸러기 꾸다의 뉴미디어용 시리즈 100편을 제작해 유튜브와 IPTV, OTT 등에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색깔놀이, 숫자놀이, 단어 학습 등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 영상과 본편 영상, 쇼트폼 콘텐츠로 이뤄졌다.
모꼬지 측은 “현재 유튜브에서 상상꾸러기 꾸다 한국어, 영어 채널을 운영 중인데 앞으로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채널 등도 개설할 예정”이라며 “율동송 등 교육 콘텐츠를 케이블 채널과 IPTV, OTT에 공개하고 음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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