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여지도] 부산교통공사,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부레이 · 타비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0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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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부산교통공사가 2009년 선보인 패밀리휴(Family-Hu)에 이어 15년 만에 새로운 얼굴 부레이(Booray)와 타비오(Tavio)를 공개했다.

노선별 색상을 반영한 패밀리휴가 부산도시철도의 안전과 신뢰를 상징했다면, 부레이와 타비오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메신저로 활약한다.
 


부레이는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전동차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캐릭터다. 머리에는 광안대교를 표현한 팬터그래프 안테나가 달렸고 빠르게 역사를 누비며 시민들을 안내하기 위해 롤러신발을 신었다.

타비오는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한 베테랑 종이승차권을 형상화했다. 살짝 접힌 귀퉁이는 많은 승객의 손을 거쳐 온 시간의 자국, 마그네틱선과 NFC 문양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기록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공사는 "부레이와 타비오는 여행객의 들뜬 발걸음, 교통카드 태그 소리 등 도시철도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비트(Beat)를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가는 휴메트로크루"라고 소개했다.

공사는 부레이와 타비오를 역사 내 안내문은 물론 도시철도 이용 안전 캠페인과 에티켓 홍보에 활용한다. 미디어아트, SNS 콘텐츠, 공식 굿즈 등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IP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새 캐릭터 탄생을 알리고자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에 체험형 팝업스토어 '더 시크릿 서머 스테이션'을 운영했다.

부산의 대표 역세권 관광지를 여름 한정 가상 노선으로 재구성한 '더 시크릿 서머 라인(The Secret Summer Line)'이란 테마 아래 설렘부산역, 싱싱자갈치역, 달콤전포역, 빛난광안역, 푸른해운대역 등 가상의 역을 따라 전시와 체험, 굿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전동차 손잡이와 폴사인 등 부산도시철도 고유의 시각 요소를 공간 곳곳에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봉제 인형, 문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굿즈와 부산도시철도 브랜드 상품을 선보였고 SNS 인증과 상품 구매를 연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와 브랜드를 홍보했다.


공사는 "부레이와 타비오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할 부산도시철도의 새로운 얼굴"이라며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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