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4(Anime×Game Festival 2024)가 12월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AGF는 애니메이션, 게임뿐 아니라 만화, 라이트 노벨, 버추얼 유튜버 등 서브컬처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이벤트다. 국내외 인기 성우와 작가, 최정상 아티스트로 이루어진 라인업을 자랑하며 매 회 최다 관객 수를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와 미니 콘서트,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서브컬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메인 스폰서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에 이어 스마일게이트와 메가박스가 스폰서로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부스로 참여해 방문객들을 맞는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엄선된 게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메가박스는 2025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 라인업을 공개하고 메가박스 킨텍스점을 중심으로 AGF 전야제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외 주요 공식 판권사 50여 곳이 참가해 제1전시장의 1∼5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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