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꼬리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귀여운 깜몽이는 날고 싶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마침내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된 노력파 하늘 다람쥐다.
큰 꼬리가 특징인 밤몽이는 단짝친구 깜몽이에게 항상 용기를 불어넣는 줄무늬 다람쥐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밤몽이와 깜몽이는 서로를 격려하면서 용기를 갖고 노력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다람쥐 마을에서 살아가는 깜몽이와 밤몽이가 전하는 일상의 에피소드와 유쾌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인스타툰으로 풀어내고 있다. 코믹하면서도 때론 깊은 울림을 주는 짤막한 툰이 공감을 얻으면서 팔로어도 어느새 9만 명을 훌쩍 넘었다.
작가는 귀여운 하늘다람쥐 깜몽이, 찌그러진 하늘다람쥐 깜몽이, 깜몽이의 귀여운 일상 등 이모티콘을 시리즈로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일러스트페어와 온라인에서 아기자기한 굿즈를 선보이며 팬덤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키링인형에 대한 펀딩을 진행해 1,000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작가는 “차츰 세계관을 넓혀 다양한 캐릭터의 사연과 독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 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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