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트랜스포머 탄생 40주년을 맞아 레고 트랜스포머 범블비 세트(10338)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총 950개 브릭으로 이뤄졌으며 1980년대 원작 속 범블비의 상징적인 모습을 조립식 로봇액션 피규어로 정교하게 구현했다.
실제 작품처럼 완성품을 분해하지 않고 오토봇 모드와 차량 모드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블비의 대표적인 장비인 이온 블래스터와 제트팩도 장착했다. 팔과 다리, 손가락에는 자유관절을 사용해 역동적인 포즈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2022년에 출시한 레고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과 동일한 비율로 만들어 시리즈를 대표하는 듀오의 명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레고와 트랜스포머 팬을 위한 소장용 아이템으로 범블비의 성능 데이터가 새겨진 전시용 명판도 제공한다. 완성품 크기는 오토봇 모드 기준으로 높이 25cm, 가로8cm, 세로 11cm다.
레고 트랜스포머 범블비 세트는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2만 9,900원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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