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연필로 명상하기와 함께 3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문화원 1층 미디어룸에서 한국 문학과 애니메이션(K-Animation with Literature)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워싱턴 D.C.현지에서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좀 더 친근하고 폭넓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방문객들은 소나기(황순원), 봄봄(김유정),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운수 좋은 날(현진건), 무녀도(김동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5편에 관한 정보와 제작 과정을 살피고 원작 영문 번역본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첫날에는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무녀도가 특별 상영됐으며 작품을 만든 안재훈 감독과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소나기
봄봄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무녀도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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