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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컴퍼니가 세계 98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페인 캐릭터 브랜드 쿠쿠스무스의 국내 라이선스를 전개한다.
101컴퍼니는 지난 2월 국내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하고 3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돌입한 상태다. 우선 9월부터 베스트코퍼레이션을 통해 전국 대형마트와 풋마트 매장에서 양말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더불어 봉제인형 업체 남달라와 함께 봉제인형 개발에도 착수해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재 생활 잡화 브랜드 미니소, 백화점 여성 브랜드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101컴퍼니는 쿠쿠스무스 스페인 본사로부터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권한과 유통권인 마스터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에 쿠쿠스무스의 상품을 모은 멀티 편집숍을 마련해 파트너사의 제품을 공동판매할 예정이다.

1989년 론칭된 쿠쿠스무스는 6,000개가 넘는 아트워크는 물론 의류, 액세서리와 문구, 팬시, 기프트 등 다양한 항목의 상품으로 제작돼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5,000여 개의 리테일숍에서 1,5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티셔츠는 연간 60만 장을 생산해 그동안 1,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최고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101컴퍼니의 윤재익 대표는 “쿠쿠스무스는 귀여운 이미지와 유쾌, 위트, 섹시 콘셉트까지 가미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며 “쿠쿠스무스의 아트워크가 일상을 해학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쿠스무스의 강점은 무엇인가?

쿠쿠스무스는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90여 개국에서 30년간 인정받았다. 6,000여 개의 아트워크와 해마다 출시되는 신규 캐릭터들로 패션에서 잡화까지 쿠쿠스무스가 적용된 상품만 해도 1,000여 개가 넘는다.

쿠쿠스무스의 타깃은 어떻게 되나?

처음에는 성인을 위한 캐릭터로 개발됐지만 다양한 캐릭터가 해마다 출시되면서 타깃층이 낮아졌다. 주로 18~40세까지의 성인 타깃에서 현재는 키즈까지 확장됐다. 탑텐과의 협업으로 키즈라인을 출시한다. 쿠쿠스무스의 키즈 서브라인을 별도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터라이선스 범위가 궁금하다

패션, 액세서리, 장난감 등 모든 항목에 대한 국내 독점권이다. 쿠쿠스무스의 스페인 본사와 협의해 국내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선스 비즈니스 권한과 유통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국내시장에 맞는 캐릭터 변형이 가능한 건가?

원작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에서 사전 협의를 통해 창의적인 변형이 가능하다.

타깃의 전략은 무엇인가?

국내에도 수많은 캐릭터가 있지만 성인을 위한 캐릭터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성장기에 진입한 캐릭터 시장에 성인들과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문화를 조성하고 기발함과 유쾌한 위트로 삶에 지친 소비자에게 힐링 포인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과 방향은?

쿠쿠스무스는 패션에 강한 캐릭터다. 스페인에서도 70% 매출이 어패럴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 쿠쿠스무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모든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8에 참가해 캐릭터 인형과 인증샷 촬영, 캐릭터 스티커 증정, SNS 해시태그 달기 등 소통의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8.08월호 
<김민선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