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웹툰과 애니메이션 콘텐츠 창작자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제16회 웹애니메이션페스티벌(WAF2020) 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 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웹툰 · 애니메이션 분야의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반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모두 121개 작품이 접수돼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웹툰 10개 작품, 애니메이션 11개 작품 등 총 21 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툰 일반 부문과 학생 부문 대상은 ‘지구인 관찰일기’ (서강용), ‘2인 쌈각!!’ (정지윤)이 차지했다. 지구인 관찰일기는 외계인 시점에서 사람을 관찰하며 발견한 의외의 사실들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표현한 액션물이다. 2인쌈각!! 은 자아가 실현되는 악몽게임을 통해 복수를 꿈꾸는 사람들의 성장을 다루는 스릴러이자 휴먼 드라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일반 부문과 학생 부문에서는 ‘사탄가게 시즌1[지하철]’ (임동수)과 ‘라면 먹고 싶어!’ (권은지) 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소심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탄을 괴롭히는 상상에서 출발한 사탄가게 시즌1[지하철]은 소심한 사람들이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고 대리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판타지 이야기를 담았다.

라면 먹고 싶어! 는 다이어트 중인 아이가 밤에 몰래 주방 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엄마에게 들키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웹툰 일반 ·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착한 사람’ (전예지, 김동우), ‘태양보다 따스한’ (김가영)이 선정됐다.

애니메이션 일반 ·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전래애니 해님 달님’ (홍대영, 이한길), ‘그날’ (안수연, 유정인, 이우영)에게 돌아갔으며 12개 작품에 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이 주어졌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가 14명이 창의성과 대중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 평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형식이나 주제, 표현기법에 이르기까지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고, 학생 부문에 출품된 몇몇 작품은 일반 부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기량을 자랑했다.

선정작들은 10월 WAF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광주 ACE페어에서 시상식과 상영회가 함께 열린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04 년부터 문화콘텐츠 생태계 환경 조성과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웹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모전을 비롯해 CG 활용 프로젝트 추진, 기획창작 스튜디오 운영, 글로벌 마케팅 지원, 지역 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 체험형 융합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일반 부문 대상 _ 사탄가게 시즌1[지하철] _ 임동수

애니메이션 학생 부문 대상 _ 라면 먹고 싶어! _ 권은지

웹툰 일반 부문 대상 _ 지구인 관찰일기 _ 서강용

웹툰 학생 부문 대상 _ 2인 쌈각!! _ 정지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아러캐 사각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