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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리모아의 대표 콘텐츠인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최근에는 치치핑핑을 활용한 라이선싱 계약과 함께 대규모 투자를 받아 현지에서의 콘텐츠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아리모아는 이 여세를 몰아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교육방송서 방영 후 히트 예감

국산 3D TV애니메이션인 치치핑핑은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3년 동안 30억 원을 들여 만든 어린이용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주인공 치치와 핑핑이 친구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치치핑핑은 지난해 11월 한 · 중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해소될 무렵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전파를 탄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중국 교육방송(CETV) 에서 주 2회씩 26회가 13주 동안 황금시간대인 오후 6시 부터 방영됐다. 아리모아는 방영 초부터 치치핑핑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내는 레드 레벨을 유지할 정도로 인기와 관심을 모으자 베이징에 현지법인인 베이징치치핑핑자문유 한공사를 설립해 캐릭터 OSMU 사업 전개에 나섰다. 이에 올해 중국 기업과 합작 형태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개봉할 계획이다

200만 달러 규모 투자유치 계약

이처럼 치치핑핑이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아리모아는 5월 15일 유아치치핑핑상무집행유한공사와 캐릭터 라이선싱 총판 계약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이에 따라 아리모아는 유한공사에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 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 지역에서의 치치핑핑 캐릭터 라이선싱 권한을 부여하고 200만 달러를 직접 투자받았다.

중국 랴오닝성의 조선족 기업이 치치핑핑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목적으로 공동출자해 만든 이 공사는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신발과 가방, 문구류 등을 온 · 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홍보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려

아리모아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아리모아는 유튜브 채널인 ‘독캣TV’ 를 개설해 고양이가 되고 싶어 하는 캐릭터이자 파쿠르(Parkour, 장애물 이용한 개인훈련)의 고수인 독캣을 주인공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독캣TV는 국내외 구독자들에게 한국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볼거리 등을 알리는 채널로, 개설 80일 만에 구독 자수 1만 5,000명,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아리모아는 독캣TV를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매개체이자 치치핑핑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리모아는 앞서 부산시 북구청과 치치핑핑을 활용해 지역 랜드마크와 축제 등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홍보사업 분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치치핑핑 활용 의약외품 출시

한편 아리모아는 캐릭터 제품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상품화 계약을 맺은 대지인팜의 1만 5,000여개에 이르는 약국 유통망을 통해 치치핑핑을 적용한 어린이 비타민, 치약, 칫솔 등 20개 종류의 의약외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리모아는 여기에 유아용 콧물 흡입기 콧물 닥터와 어린이 전용 모기 패치 제품 아이스겔 밴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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