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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애니메이션, 2022년 공개 예정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 퇴마록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뜨거웠던 원작의 열풍이 애니메이션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은 소설 퇴마록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주인공 4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세계관을 장기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인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은 국내 편을 첫 시리즈의 주요 스토리로 구성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기원을 다룰 계획이다.

퇴마록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장점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충실히 반영하면서 감각적 연출과 스타일로 제작돼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원작을 쓴 이우혁 작가가 시나리오 작가 및 자문 역을 맡아 기획 과정에 참여 중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였던 애니메이션 레드슈즈의 주요 스태프들이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의 황수진 본부장은 “한국 장르문학의 상징과 같은 퇴마록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원작과 나란히 설 수 있는 멋진 작품을 선보여 오랫동안 퇴마록의 재탄생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우혁 작가는 “퇴마록을 애니메이션과 웹툰, 드라마로 만들기 위한 여러 과정들이 진행 중인데 그중 애니메이션은 가장 선호하는 장르”라며 “이제 퇴마록의 주인공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이어 “원작 팬부터 퇴마록을 처음 접하는 분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1993년 이우혁 작가가 PC통신 하이텔의 SUMMER란에 처음 연재를 시작한 소설 퇴마록은 1994년 1월 첫 단행본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국내 편, 세계 편, 혼세 편, 말세 편 등 19권에 이르기까지 누적 판매부수 1,000만 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은 CGI·VF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업 로커스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지난해 개봉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했다. 레드슈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미와 완성도로 큰 관심을 받아 지난해 한국콘텐츠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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