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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 발굴을 위한 애니메이션 부트 캠프 사업이 지난 10월 31일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데모데 이를 개최해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초기 기획 단계 2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4개월간 전문가 코칭을 진행했으며, 최종 피칭인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하고 해외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참가업체들의 바이블 피칭 시간과 시상식으로 구성됐고 각 업체들이 참관객과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개별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방송사, 투자사, 유통사 및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최종 피칭을 마친 23개 업체는 투자 및 해외 공동제 작, 상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국에서 온 글로잉 Inc.의 빈센트 셰 대표는“애니메이션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협업이 가능한 신규 IP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했다”며“초기 애니메이션 업체를 위한 콘진 원의 지원사업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어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위에 핸썸스튜디오의 인어아재

터너, 알파,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1위에는 어린 시절의 순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어들을 중년 아재의 이미지로 표현한 핸썸스튜디오의 웃기고도 슬픈 현대사회 서바이벌 이야기 인어아재에게 돌아갔다. 2위는 주변인이 어쩌면 외계인일 수도 있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어린이 탐정단 이야기인 칵테일미디어의 갤럭시 탐정단, 3위는 SF 코미디/어드벤처로 은하계 우주 보안관이 되기 위한 상상력을 풀어낸 홍당무의 에일리언 헌터 베라가 선정됐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품들은 2019 아시아애니메이 션서밋과 2020 키즈스크린서밋 참가 및 비즈매칭,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 원스톱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2월호
<김민선 편집장> (master@ilovecharac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