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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찾아라

KT&G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 ‘2019 KT&G 상상마당 창작 캐릭터 공모전’에 대한 수상자와 심사 평가를 10월 11일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공모전 대상은 ‘SSMDFAMILY’라는 작품을 출품한 박소정 씨가 수상했다. SSMDFAMILY는 상상마당이라는 단어의 초성에 착안해 제작된 작품이다. 가장 직관적으로 상상마당을 보여주는 캐릭터며 인쇄, 조형물, 제품, 그래픽 등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점과 단순한 도형과 컬러가 경쾌하고 귀엽게 보이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작인 SSMDFAMILY는 원작자와 저작재산권 협의 및 캐릭터 디테일을 부각하는 작업 등을 거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최우수상에는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여가 및 문화생활의 가치를 전파하는 인간형 캐릭터 ‘고독한/고독희’를 출품한 우보인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두&잉’의 김수현 씨와 ‘상상이와 마당이’의 방중화 씨가 선정됐다.

상상

‘상상’의 초성 ‘ㅅ’, ‘ㅅ’을 도형화한 두 개의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는 쌍둥이 콘셉트로 똑같은 형태지만 컬러를 달리해 다양함을 표현했다. 사이좋은 둘은 늘 함께 붙어 다닌다.

마!

상상마당의 ‘마’에서 따온 캐릭터로 세로로 긴 ‘ㅁ’ 형상을 하고 있다. 경상도 사투리의 ‘마!’를 외칠법한 캐릭터로 성격 있어 보이는 눈썹과 붉은 색깔이 특징이다.

상상마당의 ‘당’에서 따온 캐릭터로 ‘ㄷ’의 벌어진 입을 표현하기 위해 유일하게 입이 있는 캐릭터다. 또 유일하게 네 발이 달린 캐릭터로 듬직한 강아지 같은 존재다.

ㅇㅇㅇ

상상마당의 종성 ‘ㅇ’으로 셋이 서로 올라탄 모양을 하고 있다. 캐릭터 중 크기가 가장 작고 다른 캐릭터들을 졸졸 따라 다닌다.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위해 공모전 개최

이번 공모전은 KT&G 상상마당에서 활용할 캐릭터를 선정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결과 총 12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KT&G 상상마당과의 관련성, 캐릭터 독창성, 다양한 용도의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평가 및 외부 전문가 평가를 진행해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KT&G 상상마당은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작가와 지적재산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시 별도의 양도 대가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당선작을 활용한 공간 연출과 캐릭터 상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캐릭터 활용 사업을 위해 추가 디자인이 필요할 경우 해당 작가에게 우선적으로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T&G 상상마당 창작 캐릭터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됐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