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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V가 세상에 나온 지 무려 43년 만에 프라모델 키트 태권V로 생산된다. 프라모델 기획 제작사 온하비는 9월 중순 레트로 타입 로보트 태권V 플라스틱 모델 키트(이하 태권V 프라모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드팬들에겐 레트로, 신세대에겐 뉴트로가 되는 이번 태권V 프라모델은 1976년 애니메이션 개봉 당시의 감성을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제품이다. 모든 제작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한 이 제품은 고풍스러운 느낌의 박스아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립 완성 시 크기가 9.5cm 정도인 이 제품은 작지만 원작의 모습에 충실한 프라모델이다. 니퍼나 칼 없이 조립 구성품을 손으로 떼어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접착제도 필요하지 않으며 본인이 직접 색칠해 다양한 베리에이션 태권V를 연출할 수 있다.

태권V가 처음 개봉했던 1976년 7월을 기념하기 위해 별도의 한정판 세트 767개도 발매된다. 한정판 세트는 플립북을 비롯해 등장인물과 전투 명장면 등이 그려진 딱지 4종 세트,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32컷을 담은 태권V 카드, 극장판 포스터 스티커 4종 등으로 구성돼있다.

온하비의 대표이자 태권V 조형 작가로 유명한 강상범 대표는 “태권V의 인기를 생각하면 적어도 40년 전에 이미 나왔어야 할 태권V 프라모델이 이제야 나오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만큼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권V 프라모델의 일반판은 5천원, 한정판은 2만 5천원에 판매된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9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