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유기견 두부, 쇼핑몰의 심볼이 되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는 자체 제작한 상품에 직접 만든 캐릭터를 적용해 디자인하고 있다. ‘두부’라는 이름의 강아지 캐릭터다. 그런데 두부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쪽 눈이 X자로 표시돼 있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푸들 두부가 한쪽 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부는 바잇미 브랜드의 가치를 잘 전달하고 있는 캐릭터다. 바잇미는 곽재은 대표가 한쪽 눈을 잃은 유기견 두부를 입양한 후, 더 많은 시간을 두부와 함께하기 위해 2016년 시작했다. 믿고 먹일 수 있는 수제 간식을 비롯해 반려동물용 의류와 장난감, 생활용품, 디제인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유기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유기동물이 새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기도 하다. 유기당해 힘든 삶을 살았을 두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며, 더 나아가 수많은 유기동물의 새 삶을 응원하는 곽재은 대표의 따듯한 마음과 생각이 캐릭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바잇미 캐릭터 굿즈 ‘월간 바잇미’

바잇미는 두부 캐릭터를 자사의 수제간식 패키지와 포장박스 등에 적용시켜 디자인의 포인트를 주고 있다. 바잇미 표제품들은 향이나 보존료 등 인공첨가물을 가미하지 않은 수제 간식을 깔끔한 디자인의 패키지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두부 캐릭터를 비롯한 바잇미만의 캐릭터로 포인트를 더하고, 위트 있는 네이밍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한다. 바잇미는 디자인과 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반려동물의 무인양품’을 표방하고 있다.

여기에 바잇미의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 중 하나인 Buy2 Give1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바잇미 제품을 사야 할 또 하나의 이유를 더한다. Buy2 Give1은 바잇미에서 수제간식 2개를 구입하면 바잇미가 1개의 간식을 보호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창업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실행되고 있다.

또 반려인들을 위한 캐릭터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두부와 히끄 등 바잇미의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생활소품들을 ‘월간 바잇미’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텀블벅에서 후원 형태로 제작되기도 한 이 굿즈들은 모두 높은 달성율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레트로컵과 배지, 손거울, 스마트폰 케이스 등이 출시됐다.

선한 경영관과 매력적인 디자인, 높은 퀄리티 그리고 스토리텔링 강한 캐릭터까지,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지닌 팔방미인 브랜드, 바잇미. 다양한 상품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바잇미 온라인몰과 신사동의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이름은 두부!”

안녕? 내 이름은 두부예요. 아주 옛날, 나는 로스엔젤레스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었어요. 한쪽 눈을 다쳤는데 치료하기가 어려워서 적출까지 해야 했죠. 아무도 입양하지 않으려던 나를, 곽재은 대표님이 입양해 따듯한 사랑을 베풀어줬어요. 그후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고 지금은 바잇미의 모델견으로 대활약 중이죠, 후후. 나를 모델로 한 캐릭터도 있어요. 녀석도 나처럼 눈이 하나 뿐이고 구부러진 귀를 가졌어요. 하지만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앞으로 우리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5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