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볼 따귀에서 이름을 따온 볼이 발그스레한 돼지 캐릭터 따구. 개발된 지 14년이 된 돼지 캐릭터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뚱하게 보이지만 자꾸 바라보게 되고, 안아주고 싶은 돼지다. 따구처럼 새해 많은 복을 따내길 기원해본다.

신성대 시각디자인과 _ 정찬환 교수

돼지를 캐릭터화 한 이유는?

캐릭터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 당시 피카츄, 마시마로, 뿌까 등의 인기가 한창 뜨거울 때였다. 눈치코치라는 물개 캐릭터를 개발한 뒤 새로운 캐릭터를 고민하다 시골 마을에서 만난 돼지를 보고 개발하게 됐다. 우리에 갇혀 있는 돼지를 보는 순간 안타깝게 갇힌 돼지가 아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캐릭터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스케치를 하게 됐고 벌써 14세가 됐다.

따구가 다시 주목 받게 된 계기는?

산학기업 1호 캐릭터로 사업화했으나, 따구는 현재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홍콩국제라이선싱쇼에서 인연이 된 봉제인형 제작 전문기업인 남달라를 만나 기해년 맞이 돼지 봉제인형을 출시하게 되면서다.

앞으로 따구의 캐릭터 사업화 방향은?

따구 이미지처럼 묵묵히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동안 작업한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를 모아 순회 전시도 진행하고, 트렌드에 맞는 이모티콘을 개발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겠다. 또한 완구 라이선싱으로 발전시켜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1월호

<김민선 편집장>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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