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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어드벤처는 올해 뮤지컬로 새해를 시작해 다양한 라이선싱과 머천다이징 그리고 방영 채널 확장을 위해 달려왔다. 콘텐츠 기획 전문업체인 홍당무와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제작기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협업으로 탄생한 애니메이션 매직어드벤처. 홍당무 강호양 대표와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이홍주 대표를 통해 매직어드벤처의 행보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왼쪽에서부터 홍당무 강호양 대표,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이홍주 대표

매직어드벤처가 첫 방영된 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어떠한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하는가?

강호양 대표
첫 방영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이야기에 있다고 본다. 캐릭터들은 서로의 부족함을 조화를 통해 완성해나가며, 배려와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뜻한 스토리가 스튜디오더블유바바를 만나 3D 카툰렌더링 기법의 화려한 그래픽으로 잘 표현됐다.

매직어드벤처 공동제작으로 양사가 얻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홍주 대표 
양사가 프리프로덕션, 메인프로덕션 등에서 세부적인 업무를 분담해 제작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다른 제작사들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강호양 대표 
영어교재의 원작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발전되는 것은 새로운 시도였고 양사에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현재 라이선스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강호양 대표 
매직어드벤처는 처음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획된 작품이었기 때문에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권과 판타지 어드벤처 코드에 관심이 많은 영미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직어드벤처는 제작 초기부터 핫트랙스 유통에 대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80여 종의 상품들이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뮤지컬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완성도 높은 가족 뮤지컬로 주목받았다. 뮤지컬 매직어드벤처는 영국의 뮤지컬 대회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초청돼 협의 중이며, 중국의 티켓 판매사를 통한 공연과 말레이시아 리조트 회사를 통한 장기 공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방 순회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홍주 대표 
매직어드벤처의 극장판 제작도 양사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CCTV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출판, 공연, 교재 등 기타 라이선싱 세일즈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프랑스 배급사와 캐나다 등 불어권 국가에도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등의 국가와는 배급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매직어드벤처가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

강호양 대표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구조가 그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스토리 및 캐릭터 개발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며 공들인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TV애니메이션으로는 보기 드문 대형 스케일의 판타지어드벤처 장르라는 희소성, 다양한 마법과 액션을 멋지게 담아낸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도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홍당무와 스튜디오더블유바바가 매직어드벤처 콘텐츠를 위해 나아갈 방향과 목표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이홍주 대표 
매직어드벤처는 원작인 인기 학습만화에서 시작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많다.  여기에 공연같이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논의들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호양 대표 
매직어드벤처는 처음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획된 작품이었기에 밉주니어 참가 이후 높아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에 고무됐었다. 올해부터는 그런 관심들이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것이다. 올해 밉컴에서는 불어권과 아시아로 배급 계약 체결을 협의했다. 그동안의 해외 성과들이 내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8.12월호 
<김민선 편집장>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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