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라의 첫 애니메이션 <다이노파워즈>가 방영 전부터 해외 시상식을 휩쓸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본격 스포츠 볼 코믹 애니메이션 <볼베어>의 본편 영상 공개에 앞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찌감치 홍보에 나섰다.
최고의 애니메이션상 연거푸 수상
도파라가 다이노파워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해 참가한 해외 애니메이션 시상식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다이노파워즈는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니로스영화상(Oniros Film Awards)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최고의 트레일러(Best Trailer)와 최고의 애니메이션(Best Animaion)으로 선정됐다.
또 같은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팔콘국제영화제(Falc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도 베스트 애니메이션(Best Animaion)에 선정됐는가 하면, 2월 캐나다와 프랑스에서 열린 와일드사운드피드백영화제(WILDsound FEEDBACK Film and Screenplay Festival 2022)와 어라운드국제영화제(2022 ARFF Paris)에도 각각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파라 측은 “와일드사운드피드백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영어로 Dino Powers를 검색하면 청중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도파라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 현지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열리는 마켓과 온라인 피칭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스포츠 볼 코믹 애니메이션 <볼베어> 유튜브 채널 개설
도파라가 연령별 타깃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가운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스포츠 볼 코믹 애니메이션 볼베어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현재 도파라는 볼베어에 대한 시나리오 작업이 끝나는 대로 TV와 뉴미디어용 본편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수원 사업총괄 이사는 “본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기 전 많은 대중에게 볼베어 캐릭터와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하고자 볼베어 TV(BallBear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애니메이션만 보여주는 채널이 아니라 볼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시청자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채널로 키워나가고자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도파라는 콘텐츠 공개에 앞서 볼베어 캐릭터를 활용한 스포츠 테마파크 공간 사업과 여러 라이선싱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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